'책방 주인' 박정민이 서점에 대한 애정을 밝혔답니다.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에 출연한 박정민은 2019년 12월 11일 서울 종로구 근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올해만 세 작품을 내보내게 된 소감을 전했답니다.
상반기 개봉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부터 추석 대전을 노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과 아울러서 연말 개봉을 앞둔 '시동'에 이르기까지도 쉼 없이 달려 지치지는 않냐는 질문에 박정민은 "오히려 안 찾아주면 지친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박정민은 "출연료 받고 연기하는 배우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그렇지만, 현장에서 많이 배운다. 좋은 선배님이나 스태프들로부터 착실히 배우고 있는 상황이다. 선후배들은 연기를 어떻게 하나, 지켜 보면서 체득해나가는 중"이라고 했답니다.
의외로 실증을 잘 내는 편이라는 그는 "뭐 하나 푹 빠지면 사정없이 파고들었다가 금세 실증내는 편이다. 그런데 연기는 다르다. 연기는 꾸준히 재밌다"고 애정을 전했답니다. 박정민의 서점은 합정동에 위치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