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 배우 이상윤의 성적이 공개됐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사부로 등장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사부 박찬호가 등장하기 전 멤버들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답니다. 멤버들은 서로의 생활기록부를 구경하던 중 평소 음치로 여겨졌던 배우 이상윤이 합창부였다는 사실에 폭소했답니다. 아울러 이상윤의 성향이 적힌 칸에는 "온순, 착실하고 눈물도 많은 편이다"라고 적혀있었답니다. 이에 감수성이 풍부해 자주 눈물을 보였던 그를 가리키며 멤버들은 "그때부터 울보였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그렇지만 이어진 성적표에서 멤버들은 "역시 서울대 출신"이라며 모든 과목에서 수와 우를 받은 이상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가수 이승기는 "4학년 때 평가 보면 '수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고 계산 능력이 우수하다'고 적혀있는 상황이다. 확실히 이때부터 이과적 성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또 육성재는 "서울대 출신답다. 정말 다 수, 우 밖에 없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에 이상윤은 민망한 듯 "원래 초등학교 때는 다 수, 우 주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승기는 코미디언 양세형의 성적표를 보더니 "아닌 사람도 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