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는 여의도권에서 열리는 집회로 인해 국회 앞 의사당대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랍니다. 여의도에서는 지난 주말까지 서초동에서 ‘조국 수호’를 외치며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개싸움 국민운동본부’가 자리를 옮겨 촛불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랍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맞은편에서 ‘검찰개혁·공수처 설치·패스트트랙 입법·자한당 수사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검찰 개혁 법안 처리가 국회의 공으로 넘어간 만큼, 집회 장소를 국회 앞으로 바꿔 국회의원들을 독려하겠다는 뜻이랍니다.